제6회 K리그 결승전서 레전즈에 11:0 이겨
밴쿠버 한인야구리그(K리그)에서 ‘아리랑’ 팀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.
지난달 31일 뉴웨스트민스터 퀸즈파크에서 열린 제6회 K리그 결승전에서 아리랑은 레전즈를 맞아 11:0으로 승리를 거뒀다고 아리랑 팀이 알려왔다.
탄탄한 팀워크와 투수 켄김의 호투, 토니김의 장타를 앞세운 레전즈는 아리랑에 맞섰으나 1회부터 점수를 내줬다.
레전즈 투수 켄김이 결승에 오기까지 힘을 빼 구력이 약해진 틈을 타 아리랑은 5회에 타자가 일순하며 대거 7득점을 올렸고 이후 3점을 더 추가했다.
아리랑은 삼진 15개를 잡은 투수 이남길의 호투 덕분에 3회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.
이광호 기자 kevin@vanchosun.com
제6회 밴쿠버 한인야구리그에서 우승한 '아리랑'팀. (사진제공=아리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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